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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문의드립니다.
질문 | Date : 2009-12-15 | View : 2749
안녕하세요.
11월 초 새벽에 왼쪽 등의 통증과 그 통증이 퍼져서인지
옆구리와 왼쪽 아랫배까지 같이 아픈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갔고 요로결석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엑스레이상 돌이 안 보였는데 소변검사에서 혈뇨가
나왔고요.
신우조영술 검사로 확인하니 왼쪽 요관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골반 부근에서 막힌 것이 확인되고 골반 아래쪽인가로
가느다래지더군요. 골반뼈 근방에 돌이 있는 거 같은데
뼈에 가려 안 보인다고 (역시나 돌 발견 못하고 추측)
쇄석술을 못 하니 2주 약을 지어주시고 아래로 내려오면
수술하자고 하셨습니다.
2주 동안 요석치료제약 등을 복용 후 내원했는데
최초 통증 후 약을 먹어서인지 어째서인지 거의 통증이
없었습니다. 다시 내원했을 때 소변검사와 엑스레이 찍었는데
역시 돌은 안 보이고 소변도 깨끗하다 하셨습니다.
통증이 없으니 약도 안 먹어도 되고 병원도 안 와도 되며
혹 나중에 다시 아파지면 근처 응급실 가서 진통제
놔달라고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예약하고 오라고 하셨는데요.
그저께, 그러니까 12월 13일쯤 아침에 일어났는데
살살 저번과 비슷한 통증이 등부터 시작돼서
이거 또 결석인가 싶어서 참았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와서
안 되겠다 싶어서 움직일 수 있을 때 진통제를 맞을 요량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급격히 통증이 와서
(왼쪽 등의 통증이 심하고 그 통증으로 옆구리쪽도
같이 아픈 듯한)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와 피검사
엑스레이까지 찍었습니다. 소변도 깨끗하고 돌도 역시 보이지 않는다며 다른 원인일 수 있다고 진통제를 안 놔주더군요.
통증이 많이 심해서 놔달라고 하자 하나 놔줬는데
팔을 타고 찌릿한 게 흘러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더군요. 아주 잠깐 괜찮은 듯싶었는데
다시 통증이 찾아들었고 나중에 발렌자? 무슨 엉덩이 주사와 수액에 첨가하는 진통제를 맞고 나서 통증이 멎었습니다.
돌이 자꾸 보이지 않는데 증상은 요로결석과 흡사한데요.
제가 요로결석이 맞나요?
다른 병이 있거나 원인이 있는 거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대체 왜 이런 건지 나이도 어립니다만..
(20대 후반)
또 다시 조영술을 하고 그래야 하는지
의료실비 보험 안 들어져 있어서 검사비용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ct를 찍으면 정확한 위치는 못 찾아도 돌의 유무는
확실히 찾을 수 있다는데 ct를 찍어달라고 해야 할지
제 상황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웰 비뇨기과 결석 센터 입니다.
답십리웰요로결석 | Date : 2009-12-16 | View : 2748
* 아마도 요관의 돌이 남아 있어서 다시 통증이 생긴 것 같습니다.

*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는 방사선 투과성 결석인 경우에는 일반 엑스레이상 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 초음파나 요로조영술을 해야 어디에 돌이 걸려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또한 결석이 있다 해서 반드시 혈뇨가 동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다시한번 정확히 요로조영술이나 초음파를 하여 결석의 위치를 확인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희 답십리 웰 비뇨기과 결석센터에서는 내원 즉시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 오시기전 미리 예약을 하시면 보다 더 편리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내원전 약 3시간 정도 금식(물포함)을 하시면 더 도움이 될것이며, 소변도 약 2시간 정도 참고 오시면 진행이 더 빨리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