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요관 아래부분, 그러니까 방광하고 이어지는 부분에 6미리정도 크기의 결석이 의심된다고 하던데요...저절로 빠져 나갈 가능성은 없는지요?
그리고 지금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도 소변이 조금 밖에 안 나오는데, 요관이 막혀서 소변이 안 나오는건가요? 그럼 위험한거 아닌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간간히 통증이 있는데 좀 힘드네요...
웰 비뇨기과 결석센터입니다.
답십리웰요로걸석| Date : 2007-06-05 | View : 2185
* 하부 요관결석의 치료기준
1. 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 4mm 미만일 경우: 저절로 빠져 나갈 가능성이 약 50%정도 이므로 약 1주일간 통증조절 및 수분섭취등의 기대요법을 합니다.
- 4mm 이상일 경우: 저절로 빠져 나갈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크기가 작더라도 주사제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경우, 신장이 하나만 있는 경우, 양측 요관결석일 경우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응급으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현재 화장실을 가셔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요관에 걸린 돌에 의하여 방광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고, 또한 위에 언급했던 특수한 상황(신장이 하나 밖에 없는 경우, 양측 요관결석, 급성신부전등)일 경우에도 그럴 수 있습니다.
*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먼저 돌의 크기를 정확히 아는 것이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