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의 남성입니다. 약6개월전 현미경적혈뇨가 발견되어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X레이 촬영에 왼쪽 신장에 2-3mm정도의 작은 결석이 박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특별한 조치는 해 주지 않았고, 그간 소변을 받아서 보면, 특히 아침의 첫소변의 경우엔 조금 붉은색이 있는 것이 피가 섞여 있는 것같습니다. 그간 몇번을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였습니다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결석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에대해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그동안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오줌이 붉은 색을 띄는 경우가 많아서(특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을때는) 불안합니다. 신장에 작은 결석이 하나 박혀 있는 이유로 오줌이 계속 붉게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까?
2. 이런 경우는 신장에서 돌을 빼어낼수가 있는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웰 비뇨기과 결석센터입니다.
답십리웰요로걸석| Date : 2007-05-26 | View : 2163
1. 그동안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오줌이 붉은 색을 띄는 경우가 많아서(특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을때는) 불안합니다. 신장에 작은 결석이 하나 박혀 있는 이유로 오줌이 계속 붉게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예, 충분히 가능 합니다. 신장결석이 혈뇨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물을 적게 드신 경우에 더 그렇다고 하셨는데, 소변이 농축이 되면 색깔이 진해져서 혈뇨처럼 보이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2. 이런 경우는 신장에서 돌을 빼어낼수가 있는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예, 이런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 하지만 돌의 크기가 작은 편이므로 저절로 빠져 나갈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약 6개월 간격으로) 검사만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결석과 혈뇨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밀검사(요로조영술, 초음파등)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